공중보건장학제도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안정적인 의료인력공급을 위해 학생을 선발·지원하고 면허취득 후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의무복무할 것을 전제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의대생 대상 사업은 2019년, 간호대생 대상 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행됐다. 한 학기 기준 의과대학생 1020만원, 간호대학생 820만원을 정액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기간만큼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간 의무복무를 실시해야 한다.이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중보건장학제도 선발 및 운영현황’을 공
연속근무 제한 추진을 환영하는 전공의들과 달리 일선 수련병원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전공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로 전환하자는 취지에 동의하지만 수도권 대형병원조차 인력난을 겪는 상황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지난 14일 전공의 연속 수련 시간을 36시간에서 24시간(응급 상황에서 30시간)으로 축소하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연속근무 제도 개선을 요구해온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러나 법안 발의를 지켜본 수도
간호법을 놓고 간호단체와 범의료계가 일주일 간격으로 대규모 단체행동에 돌입한 가운데 야당을 중심으로 ‘의사면허법’까지 패스트트랙에 태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의료직역간 갈등 국면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야당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탓에 일부 여당 의원들이 간호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간호단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의료직역이 간호법을 반대하고 나선 상황이라 국회의 고민이 깊어져 가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간호단체와 13개 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일주일 간격으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활동 의료인력과 병상 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역별 의료인력자원과 병상의 분포가 불균형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7월 기준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의사 112,293명, 간호사 250,584명으로 2018년 대비 의사 9.59%, 간호사 28.30% 상승했다. 병상은 2022년 724,270개로 18년 대비 6.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인력은 증가 추세를 보이긴 하나 2022년 인구 천명당 간호사 수(4.85명)와 의사 수(2.18
최근 KTX 내에서 60대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구조해 주목받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자신의 구조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의료 행위자의 면책범위를 확대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긴급하게 응급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없이 응급처치 등을 하는 경우에, 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면제해 적극적인 응급구조 환경을 조성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권을 보장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현행법 ‘제5조의2(선의의 응급의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전국 보건소 역학조사 인력 증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보건소 근무 인력의 퇴사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은 보건소 근무자의 퇴사율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신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보건소 공무원 퇴사율 현황을 보면, 충북, 전남 등 다섯 개 지역을 제외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도의 퇴사
최근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월 110시간이 넘는 초과 근무를 했던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은 보건소 근무자들의 초과근무 시간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현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의 보건소 인력의 초과근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유행정도가 심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경향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상세 분석 결과를 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도의 보건소 근무자의 지역별 평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확보 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른바 민간 빅4를 비롯한 상급종합병원이 중환자 병상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서려면 정부가 선제적 보상책을 신속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최근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닷새째 넘어서는 등 극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21일 신현영 의원실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제출받아 공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담당한 의료인력의 위험수당과 그 과정에서 감염된 의료인력에 대한 위로금 등 최소한의 보상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다.신 의원은 지난 제3차 추경 당시 의료진 위험수당 및 감염 시 보상체계를 위한 예산 마련을 국가가 챙겨야 한다고 주장하며, 실제 3차 추경에서 120억 원, 4차 추경에서 179억 원 등 총 299억 원의 재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앞장선 바 있다.하지만 중앙 정부에서
최근 경찰이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신고한 의사의 신분을 노출해 곤경에 처한 사건에 대한 비판이 이는 가운데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 사진)은 “의료기관의 아동학대 신고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 신고자의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이 불거지자 경찰은 관계자에 대한 조사와 함께 교육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신 의원은 이런 조치만으로는 신고자인 의료인의 신분 노출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실제 지난 7월 신현영 의원실에서 주최한 ‘의료
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7일 의료기기 개봉 판매를 금지하고, 인체 삽입 의료기기, 개봉 시 변질 우려가 있는 의료기기 등 총리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기의 경우 봉함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해 허가사항과 다른 혈관용 스텐트 약 4300여 개를 생산해 대학병원 등 136개 의료기관에 납품해 온 업체가 적발돼 불법 의료기기 제조·유통에 대한 문제가 대두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을 인체 위해성이 높은 4등급 의료기기부터 단계적으로 도
3대 신경계 질환의 하나인 뇌전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시스템을 구축하고, 뇌전증환자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 사진)과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22명은 1일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제정법률안 주요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뇌전증관리에 관한 종합계획을 7년마다 수립하고, 시·도지사는 매년 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며, 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은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을 맞아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역구 여성후보 30% 의무공천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은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이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여성폭력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통계청 ‘2020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국내 성폭력 발생은 2008년 1만5426건에서 2018년 3만1396건으로 10년 새 두 배 증가했다. 정춘숙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반복되고 증가하는 여성폭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재도약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성과와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와 함께 학계, 정부, 환자단체가 참여한다.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이전에 진행됐던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업사업을 통합한 것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9월 말 현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상훈 회장이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면담을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이상훈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치협의 핵심 추진 정책 중 하나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과 관련 지난 6월 제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현재 치협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의료인은 자기 이름으로 하나의 의료기관만 운영하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찾은 환자 절반 이상이 경증환자인 것으로 나타나 정작 응급치료를 받아야 할 중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중환자 위주의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응급실 경증환자 이용현황’에 따르면 매년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초 중증도 분류(KTAS)결과에 따라 Level 4, 5인 환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와 방역 활동을 한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지급하기 위해 올해 3차에 이어 59년 만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까지 연이어 편성했으나, 현재까지 코로나19 의료진 수당으로 편성된 예산을 집행한 지역은 대구와 경북 등 2개 시도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의료진 수당 지급 시도별 집행실적’에 따르면 3·4차 추경을 통해 국회에서 편성된 의료진 수당이 집행된 시도는 대구·경북에 그쳤다. 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공공의료의 필요성이 커졌지만, 정작 지방자치단체별로 지방의료원에 지원되는 예산 차이가 24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지역 감염병대응을 위한 의사, 간호사 등 공공의료원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라도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함께 정부에서도 예산과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2019년 지방의료원별 지방자치단체 예산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자체별로 지방의료
국내 빅5 병원 전체 전공의 수는 1837명으로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많았으며,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생명을 직접 다루는 주요 진료과목 전공의 수는 전체 전공의 중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인기과로 분류되는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의 경우 전체 전공의 중 19.9%였으며 전공의 중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대병원이 가장 많았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빅5 병원의 전공과별 전공의 분포를
최근 10년간 인플루엔자(독감) 때문에 사망한 사람이 총 21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통계청의 사망통계 데이터를 통해 최근 10년간의 독감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신 의원은 “사망통계는 사망진단서에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를 담당의사가 의학적 판단하에 작성하는 것으로 독감으로 인한 사망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입증된 사례”고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0년 95명→2011년 71명→201